구매자 성함 : 김소희
아이디 : heeyaks
연락처 : 010-2593-****
주소 : 경북 경주시 황성동
<구입 전>
거실분위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가구가 쇼파이다보니 신중해지더라구요.
가구점을 둘러보며 천편일률적인 가죽소파의 디자인과 색상에 별 매력을 못 느꼈어요.
지방에 있다 보니 다양한 가구를 접하는데 한계가 있었구요.
그러던 차에 인테리어 책에서 거스 앳우드 소파를 보게 되었어요.
여성스러우면서도 디자인이 딱 떨어지는 예쁜 소파였지만 소재의 감촉과 쿠션감을 느낄 수 없으니 선뜻 결정을 못하겠더라구요.
다른 소파들을 더 보았지만 이미 앳우드에 마음이 많이 기운 상태라 몇 달 동안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드나들며 사진이랑 후기를 꼼꼼히 읽었답니다.
드디어 맘의 결정을 하고 서울 가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았어요.
실물을 보니 패브릭의 색감, 쿠션감, 전체적인 디자인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색감이 다 멋져서 선택할 때 고민이 좀 있었는데 거실의 벽지색과 어울리는 totem을 선택했습니다..
<구입 후>
옆면, 뒷부분 등의 마감이 앞면처럼 깔끔해서 어느 방향으로 놓아도 세련되고 깔끔함이 묻어나요.
1년 4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쿠션감이 빵빵하고 좋아서, 누웠다가는 스르르 잠들 정도로 안락합니다.
가죽소파 사용할 때는 겨울의 한기, 여름의 끈적임 때문에 소파패드 깔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패브릭의 장점을 만끽하고 있어요.
패브릭이라 청소, 먼지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신경 쓰일 일이 아니라서 청소기로 쓱 밀어요..사실 침대도 거의 다 패브릭이잖아요.
패브릭의 색감은 4가지 색상의 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조명, 햇살, 쿠션 등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재미도 있답니다.
소파 사러 서울까지 가냐며 놀라던 주변 분들도 있었고, 구입하기까지 망설이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볼 때마다 흐뭇해지는 소파입니다.
** 특히, 구입할 때의 친절한 설명과 소파 보내기 전에 정성껏 체크해주신 김시원 과장님께 감사드리고 안부전합니다.
또한, 설치 후 청소, 관리방법 등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신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