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첨된다면 갖고 싶은 티비장 컬러 : 머쉬룸 ( 혹은 발사믹) 추후 추천이 가능하다면 사실 도전적인 색 하고 싶네요 ( 진 초록색도 하고 싶고)
40대 중반의 인테리어 관심이 많은 워킹맘입니다~.
신혼때와 달리, 아이가 둘이나 생기니 미니멀리즘과는 점점 멀어지고 가구들도 세월만큼이나 무거워져 갑니다.
저는 2년전에 이사를 했고,
TV설치할때, 저의 남편이 저를 대신하여 TV를 설치했는데 위치도, 선도 정리 되지 않은채 벽에 걸고 가게 하셨지요. ( 한마디로 대충대충)
TV장은 심지어 이사가신 분이,, 아파트 당첨되었을때 받은 새거라며 두고 가셔서 그대로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햇살이 드는 거실에 앉기만 하면,
거실에 비해 너무 큰 TV장이 저의 소중한 공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듭니다.
불필요하게 길기도 하고 (거의 3미터 수준), 앞으로도 툭 뒤어 나왔어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TV장을 알아보며 솔직하게 USM이나 몬타나를 보며,
40대 이상 아줌마들도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하며 모듈형 가구에 대해 스터디를 하고 있다가..
에스하우츠를 발견하고,,, 그 뒤로 매일 흥분이 되고 있네요..
그런 의미에서 3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
요새 대부분 인테리어가 그레이 톤에서 다시 하얀톤으로 가면서 색감 있는 가구들이 대세를 이루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제 주변의 친구들은,,
집도 커지고 가구도 커지면서, 아직까지 모듈형 가구에 대한 인지도가 높진 않지만
서서히,,,, 제품 하나씩 정도 유니크하게 바꾸고 있더라구요..
( 백화점에 갔을때도 USM은 일부 팝업에 나와 있었는데, 몬타나는 보질 못했어요
더 많은 홍보가 된다면, 앞으로 럭셔리 인테리어의 리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기존의 꽤나 묵직한 스타일에..
심플한 장 하나 또는 심플한 책꽂이 하나..
그게 그렇게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아주 우디한 세덱 가구와 미스매치 될까봐 섣불리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만약 당첨이 된다면 40대 주부,,워킹맘들에게 엄청나게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40대 중반을 향한,,,, 저에게 젊은 신혼부부 못지 않게..
심플하면서도 도전적인......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참고로
TV 위치와 선도 모두 정리 할 예정이고요 ( 돈이 들어도 다시 할게요) ^^
거실 벽면의 벽지도 새로 하고 싶습니다..
저 큰 거실장 안 서랍도 텅텅 비어서 치우고 싶습니다.
거실장에 맞춰서 더 빛날 수 있는 더 하얀빛이 나는 벽지로 갈아타려고도 합니다.
마감날인 11월 30일은 제 생일이네요. ^^.. 같이 축하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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